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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6명 독도서 ‘일 아베 정부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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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6명 독도서 ‘일 아베 정부 규탄’

설훈 의원 “일본의 경제보복과 독도 영유권 주장은 침략과 다름없다”

▲설훈 의원을 비롯한 우원식, 박찬대, 이용득 민주당 의원과 이용주, 손금주 무소속 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페이스북
여야 국회의원 6명이 31일 독도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경제보복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日 아베 정부를 규탄했다.

이번 독도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박찬대, 이용득 의원과 무소속 이용주, 손금주 의원 등 6명이 함께했다.

이들 의원들은 독도경비대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격려를 전했으며, 독도를 방문한 시민들과 경제보복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日 아베 정부를 규탄했다.

이날 설훈 의원은 “지난 28일 일본 아베 정부는 대한민국을 끝내 백색국가에서 제외시켰으며,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등 한일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의 경제보복과 독도 영유권 주장은 109년 전 한반도 강제 병탄에 버금가는 침략과 다름없다"며 "일본은 부당한 수출 규제를 즉각 철회하고, 강제동원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사과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일본의 부당한 행태에 맞서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 기업과 국민 모두 힘을 합쳐 ‘제2의 독립운동’ 정신으로 일본의 경제 도발을 물리치며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정부의 외무성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 의원들의 독도방문과 일 아베 정부 규탄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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