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추석연휴 경찰력 총 집중 종합치안대책 가동

2일부터 취약지역 점검 및 방범활동으로 평안한 명절 확보

경북경찰청(청장 김기출)은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고향에서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일부터 15일까지(14일간) 지역경찰‧ 형사‧ 교통 등 도내 경찰총력을 민생치안에 투입해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종합치안대책은 범죄취약지 점검 및 순찰 강화로 기간별로 2단계에 걸쳐 추진되며 1단계는 2일~ 8일까지 지역경찰과 범죄예방 진단팀(CPO)이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업소 대상 범죄신고 및 대응요령 홍보와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미비점을 범죄 분위기 사전차단 한다는 방침이다.

2단계는 9일부터 15일까지 지역경찰과 상설부대 등 가용인원을 최대동원, 금융기관‧ 터미널‧ 상가‧ 원룸지역 등 범죄취약장소 위주로 집중 배치해 범죄예방효과와 발생 시 직시 대응체제를 구축하며 소통위주 교통운영관리로 길 막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명절기간 아동학대 등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에 나서며, 강력사건 발생 시 관할불문 ‘총력대응태세’를 확립해 범인 조기검거 한다는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해 추석명절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