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의 보고인 우포늪 1억 년의 아름다움이 예술작품으로 승화했다.
경남 의령 정곡파출소 소장인 김희용 작가가 ‘휴 엔 우포에 쉼 하나’란 제목으로 첫 개인을 열어 화재다.
김 작가는 평소 바쁜 업무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우포늪을 찾곤 한다. 우포늪은 일상에 지친 이의 감성을 돋우고 자연이 제공하는 치유의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계를 표현하는 자연의 신비함에 매료되어 화폭에 담기 시작한 것이 벌써 4년의 세월이 흘렀다.
힘찬 날갯짓으로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따오기의 모습처럼 우포의 영감과 힐링의 세계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잘 표현된 작품들에서 자연의 신비함을 공감할 수 있다.
김 작가는 광화문 서경 갤러리를 시작으로 힐링 전 다수와 국제전에도 출품하는 등 3~4년 전부터 우포를 소재로 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많은 작품을 한 번에 전시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는 김 작가의 전시회는 진주 ‘박앤 갤러리’에서 전시 중으로 오는 내달 3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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