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삼굿정보화마을은 오는 31일 중동면 녹전3리 일원에서 제19회 삼굿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굿축제는 ‘삼굿’을 체험에서 축제로 승화시킨 전국 유일의 삼굿테마 축제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된 지역특화 문화행사이다.
올해 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황당 고유제를 시작으로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축제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또한, 숲 해설사와 함께 하는 숲 체험, 민속놀이체험, 어르신 윷놀이대회, 국악 공연 등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 삼굿에 진물붓기로 활화산 같은 수증기를 내뿜으며 축제장에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쑥향이 그윽하게 베어나는 삼굿구이 음식으로 옥수수, 감자, 계란 등도 맛 볼 수 있다.
삼국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더욱 다채롭고 알찬 행사준비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향토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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