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안동성소병원 내 경찰관 심리치료. 정신치유 위한‘마음동행센터’개소

▲ 경북경찰청은 28일 안동 성소병원과 마음동행 센터를 개소했다.ⓒ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청장 김기출)은 28일 안동성소병원에서 김기출 청장, 안동서장 경찰지휘부와 이원형 안동성소병원 이사장, 김종흥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찰관의 심리치료와 정신치유 상담을 위한 마음동행센터를 열었다.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야간 근무와 충격적이고 위험한 각종 사건· 사고에 노출돼 정신적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 발생되면 ‘마음동행센터’를 통해 전문 심리상담과 정신치유 상담을 받을수 있게 됐다.

‘마음동행센터’에는 전문심리상담사 1명이 상주해 경찰관과 검시관 등을 전문상담 하며 정신건강의학센터와 연계한 전문 의사의 치료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기출 청장은 “이번 안동성소병원에 ‘경북경찰 마음동행센터’개소로 경북경찰은 한층 더 밝은 마음으로 도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고 앞으로도 경북경찰은 ‘안전한 경북 도민이 만족하는 경북경찰’을 위해 더욱 주민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생활치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