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연고 국회의원 초청 도정현안 간담회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연고 국회의원 초청 도정현안 간담회 개최

전북도, 국회 심의단계 직전에 역량 최대한 결집 강조

ⓒ전북도

전라북도는 '전북 대도약'을 이룰 2020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7일 오전, 서울에서 전북연고 국회의원을 초청해 도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도가 예년에 비해 빨리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정치권과 협력이 가장 필요한 국회 심의단계 직전에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국회단계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대응논리와 소관 상임위․지역 현안사업,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법안 등을 정치권과 함께 공유하고 협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도는 먼저, 내년도 정부안에 과소․미반영된 필수 예산사업의 지원 필요성과 절박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도정 최대현안 가운데 하나인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와 관련해서는 식품․종자․미생물 등 농생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복합미생물 산업화기반 구축‘ 사업비 14억원과 ’국립간척지 첨단농업연구소 건립’ 20억원, 국가식품클러스조성 252억원 등의 반영을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산업구조 다각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생체적합성 신소재의료기기산업육성’사업비 14억원과 ‘중고자동차 수출복합단지조성‘ 50억원,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 45억원’,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구축‘ 80억원 등 예산반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또,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으로 '군산조선소 조기 재가동' 및 'GM 군산공장 활용방안'으로 논의 중인 전북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에 자립화 및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탄소소재법 개정)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국립공공의료대학법 제정) ▲원전관련 지방세법 개정(지역자원시설세 개정) ▲ 새만금 사업법 개정을 위해 제·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특히 “전북의 역사를 바꿀 탄소산업이 제대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등 전북 발전에 꼭 필요한 법안 통과를 비롯해, 군산조선소 조기재가동 등 현안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전폭적인 힘을 실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북연고 국회의원 초청 도정현안 간담회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 안규백 의원, 김병관 의원, 백재현 의원, 이학영 의원,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