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내년부터 시험인프라와 연구시설을 구축해 풍력산업 밀집지역인 창원시 소재 기업들의 생산제품에 대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너셀은 풍력발전기의 주요 구성품인 블레이드(회전날개)와 타워(기둥)를 제외한 설비로서 전력변환장치, 증속기, 제어기 등 발전에 필요한 핵심 부품장비로 구성된다.
풍력 너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경남권 초대형 풍력시스템 생산거점 특화 등 권역별 풍력발전단지 구축사업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부지와 사업비 132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최근 에너지산업 전환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등 지역내 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측면 지원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과감하게 대규모 투자사업을 결정했다.
이는 최근 ‘스마트 선도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자동차부품연구원 경남분원’ 유치와 ‘I-Road 프로젝트’ 추진 등 R&D 역량강화에 지역경제의 사활을 거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전략적인 행보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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