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위는 스마트시티 환경감시시스템 구축, 학교급식지원센터 추가 설치관련 용역 계획을 논의했고, 복지환경위는 환경민원기동처리반 및 포항시 SRF시설 민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계획, 수돗물 필터 변색에 따른 추진현황 및 계획을 논의하고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건설도시위는 흥해 전파공동주택 보상 및 부지활용 방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전기버스 도입 추진상황, 포항공항 노선 및 운항횟수 조정,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민원사항의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영원 의원은 "포항운하 크루즈 선착장을 죽도시장과 송도쪽으로 이전해 전통시장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조 의원은 "KBS 포항방송국 축・통폐합은 부당하며 지역방송사의 기능 강화"를, 김민정 의원은 "야외운동기구는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설치하고 안전한 관리"를, 박정호 의원은 "유강정수장 수계지역인 일부 남구지역의 붉은 수돗물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후속 조치 추진"을 제안했다.
이어 정경원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2130억원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고,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있었다.
제2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1명의 의원(권경옥, 김민정, 김성조, 김정숙, 배상신, 백인규, 이영옥, 조민성, 조영원, 주해남, 허남도 의원)으로 구성, 위원장에 김성조 의원이, 부위원장에 김정숙 의원이 선출됐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추경은 환경감시시스템 구축, 상수도관로 정밀조사 등 환경 관련 사업을 비롯해 지역 현안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시민의 요구와 우선순위를 고려해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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