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27일 강소농 교육생 39명을 대상으로 양평 봄 파머스 가든, 여주 자연아래버섯농장, 곤충박물관을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봄 파머스가든의 치유농장과 여주 자연아래 버섯농장의 버섯재배시설을 견학하고 운영사례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뜻을 가진 강소농은 농업을 유망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운동으로 미국처럼 넓은 토지를 가진 대규모 농업과 달리 소규모 농업 활동인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농업경제 활동이다.
김성제 영월군 기술지원과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해 매년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영개선 교육뿐만 아니라 맞춤형 현장컨설팅, 현장교육 등을 통해 농가 자립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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