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특별방역대책상황실'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특별방역대책상황실'운영

추석연휴 맞아 악성가축전염병 도내 유입 차단 위해

제주도는 추석연휴 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9월 1일부터 도·동물위생시험소·행정시 등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추석연휴등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ASF원인체가 유입 될 수 있는 위험경로에 대해서 철저히 차단하는 비상방역체제 에 들어간것 으로 풀이된다.

.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외여행객을 통한 불법축산물이 도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추석 명절 전에 불법반입금지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제주항과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하는 입도객과 모든 차량에 대해서 소독을 실시하고 특히 축산관계자 및 축산차량에 대해서는 개별소독을 거쳐 병원체 유입을 철처히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양돈농가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한 농장별 담당관제(289농가 127명) 운영을 강화해 주1회 이상 현장·전화 예찰하는 등 철저한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추진되며 농장에 고용된 외국인근로자가 해외 고향으로부터 우편물을 통한 불법축산물을 수령하지 못하도록 지도하는 등 외국인근로자 방역수칙을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구제역(FMD) 발생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ASF·HPAI·FMD 합동특별방역대책상황실로 확대 운영한다.

제주도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양돈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1588-4060)에 신고 해 달라”며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해외에서 입국시 축산물 반입을 절대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