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공원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천안삼거리 공원에 민과 관이 참여하여 단순 조성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까지 하는 정원이 들어서게 된다.
충남 천안시는 2021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명품화 천안삼거리공원 내 호남길 주변에 ‘민관협력 참여정원’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정원은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이 참여해 함께 만들고 단순 정원 조성·전시로 끝나지 않고 조성 이후 공동으로 가꾸어 시민들이 계속해서 이용하고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정원은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과 기업‧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작가정원으로 구분된다.
시민참여정원은 5㎡ 면적의 10개 작품을 공모할 예정이며 참여정원 조성 시기에 맞춰 자세한 내용이 공고된다.
기업‧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작가정원은 100㎡ 규모로 6개 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맹영호 시 명품문화공원조성추진단장은 “시민, 기업, 단체 등이 함께 만들어갈 이번 민관협력사업이 성공적 민관 합동 프로젝트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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