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24일은 생존수영 낙동강 건너기, 카약 낙동강 건너기, 부모와 함께하는 카약 낙동강 건너기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각 종목별 1~3등까지 입상자들에게는 경상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됐고, 생존수영 낙동강 건너기에 참석해 맞은편 결승점까지 완영한 학생들에게는 완영증명서가 발급됐다.
또한 경기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수상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난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생존수영과 구명뗏목 승선 요령 및 구난용품의 종류와 사용방법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경북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억원을 들여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을 설립 중이며, 경북형 아이(Eye) 모험놀이터 조성, 어린이 안전산업 디자인대전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러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며, 이러한 어린이들이 사고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만으론 부족하다”며“앞으로도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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