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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주보 수변공원 일원에서 ‘제 1회 어린이 수상안전 경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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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주보 수변공원 일원에서 ‘제 1회 어린이 수상안전 경기대회’ 개최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운영

▲ 어린이 수상안전 경기대회, 카약 낙동강 건너기 참가자들이 강을 가로질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경북도
경상북도는 24일부터 이틀간 상주보 수변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들이 수상경기 체험을 통해 물과 친숙해지고 수난사고 시에 스스로 안전을 지킬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제1회 어린이 수상안전 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날 24일은 생존수영 낙동강 건너기, 카약 낙동강 건너기, 부모와 함께하는 카약 낙동강 건너기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각 종목별 1~3등까지 입상자들에게는 경상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됐고, 생존수영 낙동강 건너기에 참석해 맞은편 결승점까지 완영한 학생들에게는 완영증명서가 발급됐다.

또한 경기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수상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난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생존수영과 구명뗏목 승선 요령 및 구난용품의 종류와 사용방법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경북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억원을 들여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을 설립 중이며, 경북형 아이(Eye) 모험놀이터 조성, 어린이 안전산업 디자인대전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러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며, 이러한 어린이들이 사고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만으론 부족하다”며“앞으로도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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