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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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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개최

24일 충청권의원들 국회 세종 의사당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가동 의결

▲제3차 터불어 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진행 피켓사진 ⓒ 대전시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당과 충청권 광역자치단체는 24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호텔인터시티에서 ‘제3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충청권 의원들은 23일 열린 제142차 최고위원회에서 '국회 세종 의사당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가동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범계·조승래·이상민·이규희·박완주·윤일규·강훈식·김종민·어기구·변재일·김영호 의원 등 국회의원 13명이 참여하며 이해찬 대표(세종)와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 이 공동위원장을 이춘희 세종시장은 본부장 역할을 맡았다.

위원들은 국회 세종 의사당 규모·입지 등 대안을 도출하고, 국회법 개정안 처리 등 세종 의사당 설립을 위한 후속 조치 추진에 나선다.

또한 제3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는 충청권 시․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역 현안 및 충청권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1부 회의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추진하고 있는 ‘충청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추진 상황을 듣고, 충청권의 장기적 상생발전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6월 2차 협의회에서 공동의제로 채택된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과제는 8월 20일 지역 인재 의무채용 확대 관련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고 법사위와 본회만을 앞둔 상황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충청지역 청년 학생들에게 1,040개의 공공기관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회에 계류 중인 혁신도시 추가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법률 개정안 역시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충청권이 공동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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