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경북교육..교육감이 직접 의견수렴

홈페이지 열린 교육감실, '교육감에게 바란다' 운영

▲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접수해 해당 부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임종식교육감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민과 소통 및 교육정책, 개선사항과 고충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열린 교육감실,교육감에게 바란다’코너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코너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도민 누구나 간단히 휴대폰 인증만 거치면 익명(비공개)으로 여러 가지 의견을 임종식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되면 교육감이 직접 사업 담당자, 민원담당부서와 논의해 해결방안과 최선책을 찾아 해결함으로써 도민과 교육가족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결과 제안의견 내용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채용인원 확대, 급여체계 개선 등에 대한 감사 글, 학부모의 특수학교 상담교사 배치요구, 학교 CCTV 설치 요구 등 교육현장 전반의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됐다.

8월 현재 89건이 접수 되었는데 이는 작년 전체 95건 대비 93%에 육박하며 앞으로도‘열린교육감실,교육감에게 바란다’코너의 활성화를 통해 소통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우리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도민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쓴 소리도 달게 듣겠다”며 열린 소통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