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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군산조선소 재가동'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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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군산조선소 재가동' 건의

지역 의료격차 해소위한 법안통과와 재정분권 완화방안도 요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 이해찬 당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두관 참좋은 지방정부원장을 비롯한 당소속 광역시,도지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정책제안을 하고 있다.ⓒ전북도
전라북도는 22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을 건의했다.

송하진 지사는 먼저 "탄소산업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발굴·육성해 국가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킨 대표 모델"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소재산업인 탄소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전략 마련을 위해 국가차원의 컨트롤 타워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를 위해서는 "지난해 2월 이후 국회 법사위 제2법안소위에서 계류중인 탄소소재법의 통과가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송 지사는 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지난 2017년 7월 이후 가동이 2년째 중단되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조물량 또는 선박블록이 군산조선소에 배정돼 지역일자리와 조선생태계가 재건될 수 있도록 범 정부차원의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와함께 "양질의 의료자원이 대도시에 집중되면서 지역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남대 폐교 이후 전북 남원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설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복지위에서 계류중인 관련법안의 공청회 개최와 함께 법안심사의 통과를 건의했다.

이밖에 재정분권에 따른 지역 간 재정격차의 완화방안으로 균특회계의 연구적 보전과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의 2선석 동시개발을 위한 76억원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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