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해남군지부(박성범 지부장)는 지난 19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하는 농촌사랑 영농폐비닐 수거 사업 보상비 5,00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연간 500톤 이상의 농촌폐비닐 수거실적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번 방치된 영농 폐비닐은 농촌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각되면서 산불과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등 환경오염과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9,130톤의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도내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해 영농 폐비닐 수거사업을 지원해 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에 감사를 드린다. 군에서도 영농 폐비닐 수거에 적극 협조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폐비닐 수거 장려금을 비롯해 지역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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