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본부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법인 104개사 중 99개사(유가 3, 코스닥 66)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7%, 8.56%, 8.27% 감소했다.
매출액은 38조92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7%(5014억원), 영업이익은 3조23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6%(3023억원), 순이익은 2조29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7%(2066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실적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 한국가스공사(지역 전체 매출액의 72.75%, 순이익의 74.60%)를 제외할 경우에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영업이익률, 매출액 순이익률 또한 각각 0.66%p, 0.45%p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15%,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58%, 10.08% 감소했는데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의 수익성 급감으로 인해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세를 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시장은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6%, 8.31% 감소했고 순이익은 13.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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