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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추석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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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추석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시행

경남 창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미표시와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는 특별단속에 앞서 자율적인 원산지 표시제도를 정착될 수 있도록 각 구청별로 이달중에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경남 창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등 원산지미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 특별단속 모습. ⓒ창원시
내달 2 ~ 11일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경상남도, 창원시 등 약 20여 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해 본격적인 특별 지도단속을 펼친다.

점검대상은 명절 제수용·선물용 수산물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와 음식점이다.

특히 명절 수요가 급증하는 조기, 명태, 문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갈치, 고등어, 뱀장어와 같이 외국산과 가격차이가 현저해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품목과 참돔, 가리비와 같은 일본산 수산물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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