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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 유일 의생명ㆍ의료기기 특구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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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 유일 의생명ㆍ의료기기 특구로 차별화'

창업 100개ㆍ일자리 370개ㆍ생산유발효과 6551억원 창출 기대

김해시는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전국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특구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정호 국회의원, 과기부 이창윤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경남도 천성봉 산업혁신국장, 이종호·김호대 도의원, 김종근 ·김명희 ·김창수 ·박은희·조종현·최동석·하성자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특구 육성 전략 보고회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허성곤 김해시장의 기념사, 지역 국회의원 인사말, 추진전략 발표, 의생명기업 투자협약식, 세리머니,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특구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앞서 지난 6월 19일 특구로 지정된 김해시는 웰바이오 도시 김해 구축이란 비전 아래 웰빙도시, 의생명 허브도시, 헬스케어도시 조성을 3대 목표로 세웠다.

이날 추진전략은 인제대학교 한 진 교수가 발표했다.

한 교수는 "인제대와 부속 5개 백병원의 유망 연구성과와 인적·물적 인프라, 김해시의 전폭적인 지원책을 바탕으로 전국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교수는 "대한민국 의료산업 중심도시와 인간중심의 '웰바이오 시티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즉 의료 빅데이터 기반 구축,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 바이오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로 창업 100개, 일자리 370개, 생산유발효과 6551억 원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날은 타 지역에 소재한 의생명·의료기기 5개 기업은 김해특구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이른바 '삼인정밀'과 '티에치케이컴퍼니'는 각각 공장을 신축하고 '에스티원'은 공장을 이전한다는 것이다.

또 '바이오액츠'는 김해의생명센터 입주와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딥노이드'는 인공지능 영상판독 의료기관을 설립한다고 했다.

허성곤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략보고회를 계기로 차별화된 특구 활성화 시책 발굴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반드시 전국 최고의 강소특구를 만들겠다"며 "이를 발판으로 시민이 행복한 인간중심의 바이오 과학기술도시인 웰바이오 도시 김해를 단계별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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