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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8800억 투자 및 일자리 2000개 창출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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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8800억 투자 및 일자리 2000개 창출계획 발표

대통령 지역공약 1호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추진 탄력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둔 ’하림‘이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8800억 규모의 투자와 일자리 2000개 창출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하림의 투자계획 발표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정부 고위관계자들도 참석해 하림의 푸드트라이앵글 조성계획과 전북식품산업 발전계획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하림은 자산규모 10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34개소)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 중소도시인 전북 익산에 본사를 확장, 지역과 상생하며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하림의 이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투자계획은 전라북도 식품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1호 사업의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하림의 투자계획 발표는 식품클러스터를 포함한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또 다른 농생명 식품기업의 투자를 촉발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림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식품클러스터 등 지역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향후 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전북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이와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5535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산단조성과 지원시설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집중(입주기업 77개업체, 부지분양은 48.2%)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취임 이후 지역경제 체질강화를 위해 새로운 농생명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식품‘ ’종자‘ ’ICT농기계‘ ’미생물’ ‘첨단농업‘을 사업간 연계를 통한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사업을 발굴해 '대선 지역공약'으로 제안했었다.

하림은 1978년 황등농장 설립을 시작으로 41년여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고, 2003년 화재 발생시는 전 도민이 참여해 6억여원의 성금을 모아 재기를 돕는 등 향토기업 육성에 도민의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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