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개막식이 19일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전북도의원과 군의회 의원들, 그리고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관중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무주대회가 탁구발전과 선수여러분의 실력증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탁구 역시 여러분과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건강을 지키는 생활 스포츠로, 열광하며 함께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주는 탁구선수들이 자주 와서 경기도 하고 훈련도 하는 탁구친화도시”라며 “이번 대회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언제라도 오셔서 탁구실력도 키우고 무주도 즐겨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부터 시작된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는 남녀 초·중·고·대학생부와 일반부 선수 등 총 106팀 655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22일까지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 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7월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는 2019년도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청소년)들이 하계 합숙훈련한데 이어 반딧불 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가 계속 열리며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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