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개최하는 페스티벌 ‘예캉스’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열린다.
‘예캉스(Art+Vacance, 예술로 바캉스)’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다양하고 풍성한 생활문화 콘텐츠를 통해 무더운 여름휴가의 끝자락을 즐겨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총 55개 동호회, 600여명이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활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캉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음악, 무용, 국악, 문학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체험프로그램은 안 사진인화, 핸드드립커피, 전통놀이, 자수공예, 악기체험 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작은 이벤트를 통해 모든 방문객들에게 생활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여가생활을 형성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신양희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동호회원분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군산시민들에게 생활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경험을 쌓아 더 확고한 자신들만의 생활문화예술을 성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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