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2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 개최

오는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삼척장미공원서

삼척시는 ‘제2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가 ‘라이프 워킹’주제로 오는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삼척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삼척시와 사단법인 삼척월드휴먼브리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삼척에서 두 번째로 열리며, 강원도의 높은 자살률과 저출산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오늘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되고 있다.

걷기축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삼척장미공원 트랙을 따라 약 1.6킬로미터 구간을 걷는 대회로 진행되며, 참가자와 시민을 위한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소중한 생명을 위한 생명기금 전달식도 이어진다.

▲제2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 포스터. ⓒ삼척시

또한, 오후 3시부터는 KCM, 박지헌, 나비 등 7명의 연예인이 출연하는 ‘생명사랑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사행시대회’가 열려 생명사랑에 대한 범시민 운동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려는 주최 측의 모습도 엿볼 수 있으며, 대회 상품으로는 65인치 LED TV, 안마기, 자전거, 에어팟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희망자는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 하면 되고, 현장접수는 행사당일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삼척월드휴먼브리지 김성태 대표는 “걷기축제를 통해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생명존중 인식문화가 삼척시민의 가슴을 울리며, 모두 함께 발맞추어 한걸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