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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 광복 74주년 특별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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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 광복 74주년 특별행사 성료

'전 국민 대화합의 한마당' 평가..."더 좋은 공연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 선사"

'광복 74주년 특별행사' 참가자들이 타악팀인 야단법석의 장단에 맞춰 아리랑을 부른 후 대한독립만세 3창을 외치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
전북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하 예술촌)에서 준비한 '광복 74주년 특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행사는 전북도와 완주군이 특별 후원하고, 삼례문화예술촌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아트네트웍스(주) 심가영·심가희 공동대표가 광복 7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오전 11시 전북문화원총연합회 나종우 회장의 소녀상에 대한 특강과에 이어 명지대학교 무용단인 예원춤너울무용단의 태평무와 쟁강춤, 명무 계현순씨의 살풀이춤과 동시에 독립운동가의 아픔을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공연됐다.


이선녀 시조시인은 광복절 의미를 담은 특별시조를 낭독했다.

시조는 일제에 의해 말살 위기에 처하기도 했던 아픔이 있는 한국 고유의 정형시다.

이선녀 시인은 시조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감성 에듀터이너로 알려져 있다.

또 전주에서 세계 최고의 비보이팀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맥스오브소울은 우리나라 전통놀이 농악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희망찬 춤과 노래를 선사했다.

이어 타악팀인 야단법석팀은 흥겨운 가락과 함께 북과 꽹가리, 나팔소리로 관중들을 압도했다.

마지막으로 타악팀인 야단법석의 장단에 맞춰 아리랑을 부르며, 대한독립만세 3창을 끝으로 광복 74주년 공연이 마무리 됐다.

삼례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인 이귀재 전북대 부총장은 “이번 공연은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삼례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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