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의 지난 7월 기준 고용률이 대전과 세종은 늘어나고 충남과 충북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세종은 취업자 17만 2000명으로 무려 2만 명이 증가해 13.4%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어 대전이 취업자가 78만 1000명으로 2만 2000명이 증가해 2.8% 높아졌다.
반면 충남은 취업자 121만 2000명으로 9000명이 감소해 –0.8%를, 충북은 취업자 89만 3000명으로 8000명 이 감소해 –0.9%를 기록했다.
충청권은 15세~64세의 경제활동인구 중 대부분지역이 60%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경제활동인구 129만 1000명 중 78만 1000명이 취업해 60.5%, 세종은 26만 9000명 중 17만 2000명이 취업해 63.9%, 충남은 188만 명 중 121만 2000명이 취업해 64.5%, 충북은 140만 1000명 중 92만 3000명이 취업해 65.9%를 기록했다.
한편 실업률은 세종이 2.9%(0.4%p), 충북이 3.3%(0.8%p), 충남이 3.4%(0.9%p)로 상승세를 나타냈고 대전만 3.7%로 0.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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