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배드민턴, 론볼, 지적농구 등 도내 11개 종목별 단체에 총 1000만원의 하계특별강화훈련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북 선수단은 선수, 임원 등 607명이 출전한다.
출전종목은 배드민턴, 육상, 보치아, 전시종목인 슐런, 쇼다운 등 총 26개이다.
그동안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기본적으로 전국체전에 대비한 훈련용품 및 훈련비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추가로 『특별강화훈련사업』을 통해 선수들의 개인 경기력 향상과 우수한 성적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특별훈련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 경북선수들의 사기진작을 더욱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일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는 선수,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부상과 안전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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