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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공공병원운동본부 "진주권이 대상지역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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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공공병원운동본부 "진주권이 대상지역 돼야"

"보건복지부가 알아서 선정해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경남도와 협의해야"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도민운동본부 등은 1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권에 '공공병원 신축설립 대상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신축설립 대상지역은 보건복지부가 알아서 선정해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경상남도와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도민운동본부 등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서부경남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을 약속했다"며 "보건복지부에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후 수차례 진주으료원을 대신할 공공병원 신축설립 추진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즉 현재도 그 의사에 변함이 없음과 기획재정부와 예산협의도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 7월 8일 "진주권에 공공의료 시설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면서 "김 지사의 공약이기도 하다"고 거듭 밝혔다.

또한 이들은 "경남도에서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진주권이 신축설립 대상지역에 포함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또 이후 진행될 경남 공공보건의료 발전 계획과 사회적 합의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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