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북면 마차1리 황금마차마을(대표 안성헌)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체험과 연계한 숙박과 먹거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황금마차마을은 마을 접근성이 좋으며 도자기공예, 목공예, 3D프린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장작화덕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 및 음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자체험장 2층에는 앨리스의 다락방을 마련하고 숙박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영월군에는 신규 지정된 황금마차마을 외에 뼝창마을, 삼굿마을, 산솔마을, 예밀포도마을, 예밀촌마을, 뗏목마을, 밧도내마을, 요선마을, 운학삼돌이마을, 하늘샘마을, 바둑골마을, 늘보마을 등 12곳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7월 말 현재 6만 5000여 명이 방문해 체험활동을 하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촌소득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황금마차마을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직접 만드는 화덕피자,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 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계층의 체험객을 유치해 농촌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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