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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돗물 필터변색 원인 파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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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돗물 필터변색 원인 파악 주력

먹는물 수질기준에는 적합...상세검사,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송경창 포항부시장이 수돗물 필터변색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강신윤)
포항시는 12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 룸 기자회견을 통해 유강정수장 수계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수돗물 필터 변색에 대한 조치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수돗물 필터 변색에 대한 민원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오천읍 11건과 기타 지역 25건 등 36건의 수돗물 관련 민원 가운데 11건이 발생했고 10일부터 11일까지 46건이 발생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오천읍 원리 부영아파트 주민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아파트내 피해접수창구를 설치하는 등과 함께 유관기관 현장 실태조사에 나섰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대구지방환경청과의 유강정수장 실태조사 결과 이상없음이 확인됐고 유강수계지역 79개소를 채수해 6개 항목을 검사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으며 상세한 검사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피해전담창구를 유강수계지역으로 확대하고 부영아파트 저수조 청소에 이어 신고접수 시 타 지역 확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상하수도협회, 수자원공사, 교수진 등의 전문조사단을 구성해 정확한 원인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시의 발표 가운데 검사 구간별로 구리, 아연, 알루미늄, 망간, 철, 탁도 등의 수치가 상이하다는 설명에 13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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