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지난 10일 2019 동강뗏목축제 행사장인 동강둔치 일원에서 영월군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여름철 풍수해 보험 가입 및 자연재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예방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시 국민행동요령,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등을 홍보했다.
특히 풍수해보험이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피해의 실질적 보상을 지원하고 있어 가입 대상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의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수해보험 가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연재해 발생 시 특히 저소득층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올해 풍수해보험 가입률 향상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리플릿, 포스터, 현수막 등 홍보자료를 활용해 풍수해 보험 사업을 적극 권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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