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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군·의회, 철도 유치 적극 나서

한정우 군수 "미래를 내다보는 큰 걸음으로 창원산업선 추진 필요”

경남 창녕 군·의회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경남 미래 발전전략의 하나인 창원산업선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6일 세종특별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연구원(KOTI)을 방문해서다. KOTI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교통정책을 연구하는 국책 기관이다.

창원 산업선은 대구에서 창녕을 경유해 창원 마산역을 잇는 경남 미래 발전전략의 핵심 사안으로 꼽힌다.

▲대구지하철 창원산업선까지 연결 노선도 ⓒ창녕군 제공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창원산업선에 반영을 건의한 것은 한걸음 멀리 내다보는 행정 시책으로 평가된다. 창원 산업선이 창녕을 경유해 마산으로 연결되면 창녕은 일약 경남의 중심부에 위치하게 돼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노선이 개설되면 서대구~창원 간 철도 물류 축이 형성되고 영남권 순환철도망이 구축돼 물류와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과 군의회가 이런 창원 산업선에 창녕 반영을 건의한 것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현재 진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KOTI는 지난 2016년 확정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의 후속으로 2021~2030(10년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을 지난 7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그동안 군과 군의회는 대구산업선의 노선(서대구~대구국가산단)에 대해 이 노선의 종점을 창녕대합산단까지 반영하여 줄 것을 여러 차례 건의한 바 있다.

요약하면 대구에서 창녕 대합까지의 대구산업선 연결(예타 면제)과 창원 산업 선박에 창녕을 반영하는 건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미래를 내다보는 큰 걸음으로 창원 산업선의 추진이 필요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 말했다.

창녕군의회 박상재 의장은 “지역 현안인 창원산업선 철도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면 지역 간 균형 발전, 상생협력, 동반성장이 가능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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