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종합복지관은 군민의 취업 역량 강화와 건강관리, 여가선용을 위해 2019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소득·경제 분야와 교양·취미 분야의 다양한 강좌들이 준비돼 있다.
자격증 취득반인 한식조리기능사를 비롯해 실버프로그램인 아쿠아로빅 등 27개 강좌 36개 반을 개설하고 총 547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강좌인 요가, 통기타 2개 강좌도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완주군민으로 접수할 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수 첫날인 19일에는 만 65세 이상의 경로 우대자를 우선 모집하고, 20일부터는 경로우대자와 일반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수급자, 한부모대상자 등은 무료이며, 일반인은 유료로 운영된다.
완주군 종합복지관은 2019년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총 27개 강좌가 운영돼 550여 명 정도가 수강했다.
그 결과 자격증반 수강생 중 총 2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치유요가, 라인댄스 등 건강관리 강좌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복지관은 휴강 기간(7~8월) 중에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9개 강좌를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및 e-배움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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