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착수보고회를 갖고 활성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보고회는 3대문화권(신라, 가야, 유교)관광기반조성사업의 활성화 및 이를 통한 지역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실행력 담보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 강화기반 마련을 위해 열렸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존 관광분야 성과평가 체계 및 3대문화권사업의 기본계획 등을 검토해 사업 특성에 맞는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사업에는 인센티브를 부진사업에는 개선교육 및 방문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3대문화권 개별사업장이 관광지로서 경쟁력과 매력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체험프로그램 도입 및 맟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용객 유치전략, 관리운영 주체의 구체화 등 수입증대 방안을 마련 기존관광지와의 차별성을 확대하는 특성화 전략을 수립한다.
지역내 관광자원과의 연계,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상품 및 콘텐츠 기획 등 경북권 전역의 관광객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업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활성화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각 사업별 활성화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과 우수한 성과 창출을 위해 운영 주체의 실행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담당자 교육, 우수 사례집 발간,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사업실행역량도 강화한다.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문경 녹색문화상생밸트(문경에코랄라), 경주 신화랑풍류벨트조성사업(경주 화랑마을)등 30개 사업 43개 지구에서 관광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환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조성된 사업들이 지속 가능한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우리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관광산업 발전과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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