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는 오는 8일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김제시청 민원실 앞 주차장(대한적십자사전북혈액원 헌혈차량)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으로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한 경우 자원봉사 4시간 인정과 함께 B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간기능 검사, 매독항체 검사 등 7종 이상의 혈액검사 결과를 우편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헌혈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헌혈증서, 헌혈자 기념품과 함께 진공머그컵(1만원 상당)이 특별 추가 지급된다.
헌혈 참여자는 전날 충분한 수면과 금주 및 건강관리에 임해야 하며, 각종질환자 및 헌혈제외대상자는 헌혈을 할 수 없다.
강신호 보건위생과장은 "여름철 혈액수급이 매우 절실한 상황에서 한 사람의 헌혈이 누군가에게 생명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며 "공무원 및 시민여러분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해 생명나눔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김제, 사랑의 도시 김제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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