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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앙동 및 포항구항 등 3대 도시재생뉴딜사업 순조로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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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앙동 및 포항구항 등 3대 도시재생뉴딜사업 순조로운 진행

황병기 도시안전국장, "신경제거점 형성 등으로 지역 활성화 크게 기여하게 될 것"

▲포항시 황병기 도시안전국장이 도심재생뉴딜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강신윤 기자
포항시는 5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관내 3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포항시는 현재 중앙동 일원과 포항항 구항,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3개 지역의 도심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12월 공모에 선정된 중앙동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을 사업기간으로 141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LH공사가 포항시와 함께 사업주체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구 중앙초등 부지에 북구청을 이전해 도시숲과 결합한 문화 플랫폼 등 문화예술 복합형 거점공간 조성과 구 북구청 부지에 청년창업 플랫폼 및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청년창업 거점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포항시는 오는 10월 착공예정인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활력회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 허브, 청년창업 허브, 스마트 시티 등의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2018년 8월 공모에 선정된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송도동, 중앙동 등 포항항 구항 일원 75만9645㎡ 대상으로 95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ICT 기반의 해양산업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달 22일 국토부의 활성화 계획 승인 및 국가지원사항 결정을 받고 197억원이 투입해 첨단해양산업 R&D센터를 건립하며 112억원을 투입해 구 수협냉동창고 부지에 복합 문화·예술 체험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또 7120억원을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항만재개발로 관광테마지구, 상업지구, 복합주거지구를 조성하게 되며 450억원의 예산으로 기상대와 협력해 포항첨단기상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과정에 어려움이 우려되는 항만개발사업의 경우는 해수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해수부와 항만재개발사업구역 내 입주기업과 협력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전망했다.

ⓒ포항시
이와 함께 포스텍을 경북연구거점센터로 두고 ICT 해양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주민, 방문객 등 스마트 서비스를 통한 생활 안전 및 편의성 등을 제고할 방침이다.

2018년 8월 공모선정된 122억원이 투입되는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함께 가꾸는 삶터 '모갈숲 안포가도마을'이란 사업명으로 오는 2021년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은 당초 계획중인 사업부지의 토지소유자와 보상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지만 주민협의체와 협업해 새 부지 확보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포항시 황병기 도시안전국장은 "이번 도심재생사업은 유휴시설 및 공공기관 이전부지를 활용해 신활력 공간을 조성하고 철강산업 쇠퇴에 따른 신산업 육성 및 산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신경제거점 형성 등으로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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