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원가절감을 비롯한 경영효율화를 꾀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가게를 적극 발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 발굴한 11개의 신규업소를 포함한 천안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42개소, 이·미용 및 세탁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33개소 등 모두 75개소에 이른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시청 홈페이지를 비롯 블로그·천안사랑 소식지 등 홍보와 위생·방역 소독,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소규모 시설개선 보조, 맞춤형 물품지원,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정책 유지로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업소 간 자율경쟁을 통한 가격안정 유도 등 서민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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