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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9 하반기 인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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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9 하반기 인사" 예고

승진179명 등 인사 예고자 총 505명

제주시가 8월 5일자로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2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179명 인사교류 67명 부서이동 259명 등 인사 예고자는 총 505명이다.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에 김창현 복지위생국장을 문화관광체육국장에는 윤선홍 청정환경국장을 전보 임용했다.

제주시가 오는 8월 5일자로"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김창현 자지행정국장, 고숙희 복지위생국장, 윤성홍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진석 청정환경국장. ⓒ제주시청

복지위생국장에는 제주도에서 전입한 고숙희 서기관을 청정환경국장에는 김진석 문화예술과장을 승진 임용했고 유태진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제주도로 서기관 승진 후 전보했다.

또한 본청 공보실장에 양순화 안전기획팀장(승진의결, 자치행정과장에 장성희 이도1동장, 농정과장에 고경희 세무과장을 배치해 주요 보직에 여성공직자를 전진 배치했다.

기획예산과장에 김이택 경제일자리과장, 여성가족과장에 신은재 사무관, 문화예술과장에 김세룡 자치행정과장이 각각 발령됐다. 마을활력과장에 문명숙 주사, 세무과장에 고영범 주사, 관광진흥과장에 홍재석 주사 등이 직무대리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

읍면동장의 경우 5급 승진 의결자 9명 중 2명을 읍면동으로 배치하고 애월읍장 부태진, 우도면장 김문형, 일도2동장 김덕언, 이도1동장 김정환, 삼도1동장 강경필, 용담1동장 김구옥, 용담2동장 오효선 사무관 등이 전보됐다. 삼양동장에 김희철, 연동장에 문재원 주사가 승진 발령됐다.

제주시는 "환경·교통 등 격무·기피부서, 도서지역 근무자와 소수직렬 여성 공직자를 우대하는 균형인사를 실시했고 중앙공모사업 등 신규사무 증가에 대응하는 전담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4개 팀은 산업안전보건팀, 교통유발부담금팀, 에코촌관리팀, 통합돌봄지원팀 등이다.

제주시의 한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일과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인사와 주요 시책사업 업무의 연속성 유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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