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일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 했다.
이번 인사는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로 업무성과 중심체제 로의 전환을 통해 도정시책 추진력 강화에 역점을 둔 것으로 승진 192명 행정시 교류 99명 전보 391명 등 총 682명 규모 다.
특히 국장‧총무팀장 등 여성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5급 승진자의 55% 가 여성이 발탁 됐고 현안 부서의 생활 민원 해결 능력 강화 와 격무‧기피부서 장기근무자 를 승진 우대 했다.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 는 승진이 192명으로 2급 1명, 3급 6명, 4급 18명, 5급 33명, 6급 43명, 7급 8명, 8급 83명 이며 전보는 391명 이고 행정시간의 교류로 인한 전출 총 42명 중 제주 28명, 서귀 14명 이며 전입은 57명 으로 제주 36명, 서귀 21명 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번 인사의 기조는 ▲도민행복을 위한 생활민원 적극 해결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성 제고 ▲일 잘하는 조직 육성이며 특히 업무와 성과 중심으로 체제를 정비해 공직 내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제주도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도정 주요시책의 추진에 힘을 싣도록 한 것은 물론이며 여성 국장급 승진 과 총무팀장 더 큰내일센터 등 주요 보직에 여성 공무원을 배치했다.
5급 승진에서는 13개 직렬 33명의 승진자 가운데 13명(39.3%)을 여성으로 발탁했으며(행정직 5급 승진자 20명 중 11명(55%)이 여성)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6급이하 134명(승진인원의 70%)을 승진 시켰다.
상하수도, 환경, 교통, 복지 등 도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안부서에는 생활 민원을 적극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직원을 배치하고 격무에 따른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주요도정 시책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직무특성, 업무수행 능력, 도정 기여도를 감안한 인사 배치에도 역점을 두었고 아울러 격무 기피부서의 장기근무자에게는 승진 및 우대 원칙을 반영 했으며 청렴 공직자상 구현을 위해 조직 내부에서 물의를 일으키거나 비위공직자 징계처분자 등에 대해서는 주요보직 배제 원칙을 적용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민원 해결에 소극적이거나 불친절하고 태만한 직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는 인사를 시행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도정 운영을 위한 공직자상 확립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연공서열 중심의 근평 제도를 탈피하고 조직 내 합리적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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