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을 10월 축제 전 임시개방하고 올해 연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해 9월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전시관을 무상귀속 받기 위해 국립중앙 과학관 연구관, 고성박물관 연구사를 초빙하여 시 공무원 12명과 함께 전시관 운영을 위한 합동검사를 실시해 85개의 개선사항을 지적하고 시설 보완을 요구했다.
이후 경남개발공사의 예산 부족 등으로 전시관 시설 보완이 지연되었으나 올해 4월 진주시와 경남개발공사가 3억 원 상당의 시설물 보완을 합의하면서 전시관 시설 보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관 시설 보완사항 중 장애인·아동들의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바닥 단차 조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지 난간 보강, 전시환경 개선을 위한 바닥 아트페인팅, 전시 조명 개선 등은 우선 완료했다.
시는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개관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시설물 보완을 완료하고 경남개발공사와의 인계·인수 후 10월 축제 전에 임시개방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추가 보완하여 연말 이내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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