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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직원사망 관련 공무원 인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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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직원사망 관련 공무원 인사 조치

해당 공무원 대기발령과 함께 소속 직원들로부터 완전히 분리

경남도는 문화관광체육국 직원의 안타까운 죽음과 관련하여 8월1일자로 해당 부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해당 공무원은 그간 연가를 통해 직무에 종사해오지는 않았고 이번 대기발령은 소속 직원들로부터 완전히 분리하고 원활한 조사진행을 위한 조치이다.

이번 사건이 직장내 괴롭힘과 연관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직후부터 경남도는 자체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고 조사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인사과. ⓒ프레시안(조민규)
앞서 김경수 경남지사는 7월 29일에 도청직원 사망 사건을 신속·엄정 조사 재차 지시한 바 있다.

또 김 지사는 심리상담, 사전예방, 실태조사 등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종합대책 마련하라고도 했다.

또한 김 시사는 "감사관실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도청직원이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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