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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업단지, 일반에서 '국가산업단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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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산업단지, 일반에서 '국가산업단지'로 전환

국가정책 지원 및 활발한 기업투자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새만금지구 항공사진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가 일반산업단지에서 국가산업단지로 그 위상이 격상됐다.

새만금산단의 국가산단 전환은 새만금 내부개발·투자유치 확대에 정부가 힘을 더욱 실어준 것이다.

새만금산단은 최초 경제자유구역법에 의거 2010년 6월 일반산업단지로 건설됐으나, 2012년 12월 새만금사업특별법 제정으로 새만금산단은 국책사업으로 추진돼 국가산단 전환 필요성이 제기됐다.

새만금산업단지의 개발·관리 업무 및 권한은 이미 새만금청으로 일원화(전라북도 → 새만금청, ‘17.6월)됐으며, 이번에는 산단의 법적 지위를 관리기관(새만금청)에 부합하도록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한 것이다.

특히, 새만금산업단지처럼 일반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한 사례가 없었던 만큼, 이번 결정이 새만금 산단 위상 제고와 실질적인 투자유치, 국가정책지원 추가투입 효과 등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새만금산단의 국가산단 전환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가능했다.

전북도는 이번에 국가산업단지로 전환되면서 새만금산단의 용지관리의 효율성 도모와 함께 새만금 산단의 신인도를 제고하고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금년 4월부터 임대료 감면 특례를 국내기업에도 부여하고 있어 기업의 초기투자 부담완화로 투자유치가 활발하다”면서 “내년도 정부예산에도 장기임대용지 추가 조성 국비(280억원)가 반드시 편성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과 정치권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만금의 내부 SOC구축 등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투자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새만금의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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