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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오싹·스릴만점 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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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오싹·스릴만점 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인기

오는 10일까지 운영, 이색 피서지로 각광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동굴에서 바캉스를 즐기며 오싹함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이 피서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 동굴 공포체험을 유행시킨 주인공인 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은 지난 2007년부터 여름철 2주간 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피서철 화암동굴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한여름 밤의 공포, 어두운 세계와의 만남’을 주제로 신비의 동굴속에서 색다른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선 화암동굴 공포체험. ⓒ정선군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첫 주말인 지난달 27일과 28일에는 213명의 피서객들이 화암동굴을 찾아 암흑 속에서 저승자사·처녀귀신·늑대인간 등으로 분장한 호러 연출자들이 나타나 오금 저리고 등골 오싹한 공포를 체험하며 무더위를 날리고 돌아갔으며, 현재까지 455명이 찾았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캄캄한 동굴 속에서 손전등 하나만으로 동굴의 신비함을 탐험하며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호러 분장한 각종 귀신들의 등장에 가슴 졸이는 스릴과 모험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지난해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에는 28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공포체험을 즐기고 돌아갔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이용 요금은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1만 원 어린이 5000원으로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름철 정선 화암동굴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천연동굴의 웅장하고 신비함과 함께 옛 금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동굴 내부 온도가 한기를 느낄 만큼 시원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선 화암동굴은 연간 20여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정선의 대표 관광지다.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 있던 곳으로 연간 순금 2만 2904그램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다.

군에서는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해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 및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길이 1803미터 규모로 조성해 지난 1993년부터 개방해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다. 옛 금광과 천연동굴의 신비함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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