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31일 오후 2시 영월종합상가 상인회사무실에서 전통시장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월군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2018~2019년 전통시장 사업추진실적, 전통시장 홍보‧마케팅 계획 및 2020년 사업추진 계획 등 전통시장 당면사항에 대한 협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 하반기 추진 예정인 영월군 지역화폐 발행과 관련해 영월 인근 지역(제천, 원주 등)으로 소비가 유출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통해 지역상인의 체감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서부시장, 중앙시장, 5일장의 대표자 및 임원(부회장, 총무 등)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과 의견청취로 효과적인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기반이며 유통의 중심인 전통시장의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인회와 유기적인 협조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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