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독도사랑 골든벨은 2011년 시작으로 지역 고교생이 참여하는 지성과 재미의 장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7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36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변치 않는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O·X퀴즈와 4지선다형, 패자부활전 등 치열한 1차 예선 경쟁을 통과한 학생 200여명은 본선에서 독도 관련 상식을 비롯하여 고등학교 한국사, 대구·경북지역의 언어, 역사 및 금융경제상식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접했다.
행사를 개최한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이 개최하는 자리인 만큼 독도를 비롯해 고교생들이 알아야할 기본 금융·경제 상식, 지역학생으로 알아둘 지역 전반의 정보 등 다양한 문제 출제로 지역 청소년 지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 5명에게도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를 기념하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대표기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는 입시에 지친 지역학생들에게 즐거운 이벤트의 장을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였다며, 지역 인재를 위해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영예의 골든벨 대상은 김천고 2학년 이준범 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준범 학생은 “뜻밖의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독도와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대상을 수상한 이준범 학생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더불어 3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