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기자단은 2009년 시작해 학생들이 직접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학생, 교사, 학부모등 다양한 활동모습을 학생들의 시선에서 취재하고 뉴스를 제작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캠프 첫째 날 등록을 마친 학생 기자단은 학교생활, 진로, 진학 관련 자유 토론을 통해 평소 생각했던 주제에 대한 의견을 상호 토론을 했다.
학생자유토론이 끝난 후 소통과 공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시작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 진행은 포항 MBC 김지현 아나운서가 맡아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임 교육감의 즉석 대답으로 해결 및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에서 학생들은 학생기자단의 창립 취지와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순례길에서 교육감이 느낀 감회를 묻고 10년 뒤 직업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정책에 대한 질문 등 학생기자로 활동하며 취재과정에서 의문점을 가감 없이 질문하며 기자로써 역량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
이번 캠프와 타운홀 미팅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생 스스로가 삶을 설계하고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스스로의 꿈과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잘 준비 한다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 며, “캠프를 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장래 진로에 대한 의미 있는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는데 교육청도 모든 지원을 약속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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