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 수학과 소프트웨어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또 대학 전공 체험 박람회, 진로 특강, 교과서 음악회와 같은 진로 멘토링과 문화 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는 주중·주말 교실을 운영하고, 도서 벽지 지역 학생들을 위해 3주간 합숙한다.
경북교육청은 해마다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캠프에 참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육 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지역과 중소도시 지역의 중학생들이 꿈의 길을 찾는 기회를 얻는데 지원을 하고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대학 캠퍼스에서 선배 멘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학력을 다지고 꿈도 키우는 다양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며 아울러 색다른 체험 속에서 자신과 주위를 돌아보고 공동체 생활 속에서 배려와 협동을 배우며 각자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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