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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산물, 미국 진출...포항 양파는 동남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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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산물, 미국 진출...포항 양파는 동남아 진출

포항시 수산물, LA 코리아타운 특별 홍보‧판매행사...포항 호미곶 양파, 싱가포르, 대만 수출길 올라

ⓒ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6월 역대 최다 수산물 미국 수출과 더불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LA지역 내 수산물 특별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LA 내 특별행사는 울타리USA 사가 주최해 포항시 인증 우수수산물 가공판매 협동조합(이하 인증조합)의 우수업체 6개소가 참가했다.

행사제품들은 포항시가 지역 내에서 가공되는 수산물에 대해 자체 기준을 마련해 기준에 부합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품질을 인증해주는 수산물 품질관리 인증제를 통한 포항의 우수 제품들이다.

행사는 LA 거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과메기를 비롯해 골뱅이, 문어, 반건조오징어, 액젓 및 젓갈 등 다양한 상품의 시식행사 및 특별 할인행사의 형태로 진행됐다.

또 현지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어 한인타운 내 거주자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3일간 약 1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그 반응이 뜨거웠다.
ⓒ포항시
이와 유사하게 지난 5월 추진된 LA 한인타운 내 특별 홍보판매행사 역시 4일간 약 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포항시는 올해 약 7~8차례에 걸쳐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 수출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에는 250만 달러(한화 약 29억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7월 중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 수급조절 및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포항남구 호미곶면에서 생산된 양파 총 48톤이 동남아 2개국(싱가포르, 대만)에 수출됐다.

이번 양파 수출은 처음 시행된 것으로, 산지 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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