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주시내버스 노선 시민들이 디자인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주시내버스 노선 시민들이 디자인한다

'버스 노선 시민 디자이너' 650명 8월 16일까지 모집

ⓒ전주시
전북 전주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시민들의 참여가 대폭 확대된다.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전주지속협)는 전주시사회혁신센터 공모사업인 ‘2019 사회혁신 기획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전주 해피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버스노선 디자인을 통해 실제 이용하기 편한 버스노선으로 개편함으로써 대중교통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버스 이용률을 증가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전주지속협은 우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전주시 버스노선 개편안을 함께 만들어갈 ‘버스 노선 시민 디자이너’ 650명을 오는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디자이너로 선정된 시민들은 8월 24일 오후 1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1차 원탁회의(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버스노선 개편의 원칙을 정하고, 이후 2차 원탁회의를 통해 합리적인 버스 노선 개선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지속가능협은 실제 시민들이 원하는 노선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시민들과 함께 수립한 버스 노선 개편안을 전주시에 제출하고, 꾸준히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버스 노선 시민디자이너에는 버스 노선 개편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 또는 온라인 구글 폼, 전주 해피버스 프로젝트 기획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해피버스 블로그 다운로드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전주지속협은 그간 해피버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시민공론화를 이루기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에 ‘노선아, 우리그만 헤어지자’, ‘왜 그러는데 말해줘~’등 다양한 티저광고들을 추진해 왔다.

해피버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문요한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연구원은 “혁신은 언제나 시민의 요구에서 터져 나와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졌다”면서 “버스 노선 디자이너 모집에 대중교통의 혁신과 변화를 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