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는 포항여성회, 경북혁신교육연수고공감, 정의당 포항시위원회, 민중당 포항시위원회, 민주당 남울릉지역위 등 22개 단체가 연대했다.
이들은 "최근 일본 아베정부가 일재 강제징용피해자 배상문제와 위안부 피해자 인정 및 배상 등 양국간 외교적 현안을 경제문제로 비회시키는 경제침략전쟁을 선포했다"고 비난했다.
또 "일본 아베정부는 작금의 무역규제를 철회하고 과거 식민지배의 폐해를 사죄하고 배상할 것을 촉구한다"며 "포항시민사회단체는 50만 포항시민들과 함께 1919년 만세운동에 동참하는 심정으로 아베정부의 경제침략전쟁을 규탄하며 이에 결연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침략을 자행하는 일본 아베정부에 대항해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여행 거부운동 등 극일평화운동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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