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상돈 "일본측, 이낙연 총리를 대화 적격자로 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상돈 "일본측, 이낙연 총리를 대화 적격자로 봐"

"미국 중재는 어려울 듯"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관련 국회 방미단 일원인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이 "일본 측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자신들과 이 문제를 협상과 대화로 풀 수 있는 적격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 총리는 일본에서 특파원을 지냈고 일본인이 보기에 (자신들과) 대화가 된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회 방미단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을 방문했고, 26일 현지에서 한·미·일 의원회의를 열어 다양한 논의를 청취했다.

관련해 이 의원은 일본 측의 입장을 전하며 "(자국기업 재산 매각을) 지연시켜주면 얼마든지 한국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일본 입장)"이라며 "법원이 (일본 기업 자산) 매각을 허용해 현금화가 되면 그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는 아직도 한일 문제를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할 길이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일본 측이) 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미국의 중재 역할에 대해 "예상했던 대로 어렵다고 봐야 한다"며 "양국의 문제니까 직접적으로 미국이 어떤 행동을 취할 순 없다는 메시지가 있었다. 지금 당장 중재에 나설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